지구 끝의 온실
리뷰
어느 숲속의 유리 온실.그곳에서 밤이 깊도록 유리벽 사이를 오갔을
어떤 온기 어린 이야기들.
평소 sf 오타쿠였던 나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꽂혔고 검색해보니 평도 나쁘지 않길래 이북으로 봤다.이때까지만 해도 종이책 파에 작은 핸드폰 화면으로 글을 오래 읽으면 눈이 아파서 이북 보기 어려워 했는데 (웹툰도 pc로 보는 편)꽤 볼만해서 절반까지 쭉쭉 읽다가 멈춘 상태다. 잠깐 쉬었다가 다시 봐야지 했는데 벌써 작년이라니...다른 sf 생존물처럼 액션이나 갈등이 자주 등장하거나 강렬하지는 않고디스토피아(더스트시대)에서 살아남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물론, 아직 후반을 안본 상태라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잔잔하게 읽기 나쁘지 않다.- 완독하면 리뷰를 이어쓰도록 하겠음!